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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인생, 스몰비어 창업대신 청춘싸롱 창업으로 신바람난 사당점 사장의 고백

막바지 늦더위를 지나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의 인기가 주줌할법도 하다. 하지만 저녁 7시정도만 되더라도 연일 몰려드는 손님으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당역 8번출구 방면 사당동 인근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청춘싸롱 사당점이 주목 받고 있는 바로 그곳이다. 청춘싸롱 사당점은 문을 연지 이제 3개월차에 접어드는 초보매장이다. 청춘싸롱 사당점 주사장의 전직은 전자제품으로 유명한 대기업 P사의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했던 샐러리맨 출신으로 장사는 처음이다.

장사 경험이 전혀 없던 회사원출신 주사장이 불과 몇 개월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청춘싸롱 사당점의 주사장은 서빙과 주문을 직접 받고 있으며 그때마다 손님 눈높이로 자세를 낮추어 몸에 밴 겸손과 친절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몸에 밴 특유의 서비스 자체와 미소로 손님을 대하고 있어 청춘싸롱 사당점을 찾고 있는 손님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매장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

그는 회사 생활을 접고 제 2의 인생 창업을 준비하면서 6개월 정도 창업 아이템 선정의 기간을 가졌다. 그는 “창업 평수가 비교적 작은 스몰비어 브랜드들도 알아보았고, 일반 호프집 창업도 생각을 해보았다”며 “하지만 이미 유행이 지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수익도 많이 나고 평수도 부담스럽지 않은 브랜드를 찾고 있었다. 바로 그 브랜드가 청춘싸롱이다”고 말하였다.

청춘싸롱은 전국에 약 40여개의 가맹점이 성업을 이루고 있는 ‘스몰요리주점’이다. 일반 스몰비어들과는 달리요리 수준의 다양한 안주가 5~7천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손님들의 주머니경제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아 서민들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부담없이 찾아들고 있는 요리주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청춘싸롱 사당점의 손님 연령대는 시간대별로 다양하다. 늦은 오후부터 이른 저녁 시간대에는 퇴근길 청년층이나 젊은 손님들이 많았으며 저녁식사시간대가 조금 지난 8시 정도부터는 사오십대 중장년층이 대부분이다. 이후부터는 20대 젊은 남녀 손님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손님이 어울려 자기만의 회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청춘싸롱 사당점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안주이다. 가격은 5~7천원대로 저렴하지만, 실제로는 전통 요리주점 못지않은 요리수준의 안주가 손님의 상에 오른다. 감자튀김이나 치즈스틱이 주메뉴를 이루고 있는 일반 스몰비어들과는 달리 청춘싸롱은 쭈꾸미볶음, 치즈퐁듀, 치즈피자, 삼겹누들볶음, 리코타샐러드 등 다양한 안주들이 구비되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춘싸롱 사당점 주사장은 “변함없는 친절과 최고의 손맛을 담아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사당점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특유의 눈웃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춘싸롱 본사는 지난 9월 3~5일 SETEC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많은 참관객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로 매일 끊이지 않고 창업문의 전화가 걸려오고있다.  청춘싸롱 가맹점문의는 ‘청춘싸롱’ 홈페이지나 전화(1588-6069)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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