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올해 말까지 자체 제작 공연에 한해 정가로 티켓을 구매하면 같은 등급의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국립극장 1+1 티켓’ 제도를 시행한다.
국립극장은 “정부가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공연단체 및 제작사를 대상으로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을 시행중”이라며 “국립극장도 이에 동참하고자 자체적으로 ‘1+1 티켓’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적용되는 대상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적벽가’와 국립무용단의 ‘회오리’, ‘완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좋은밤 콘서트’, ‘2015 리컴포즈’, ‘2015 마스터피스’, 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 등 13편이다.
국립무용단 ‘회오리’공연 중 한 장면. [사진제공=국립극장] |
공연별로 1인당 4매(정가 티켓 2매+무료지원 2매)까지만 예매 가능하며 각 공연회차별로 수량이 한정돼 있어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예매는 국립극장 콜센터( 02-2280-4114~6)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ntok.go.kr) 참조.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