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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테이도 차별화…‘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마을 공동체 개념 도입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14블록에 자리잡을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11개동 11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A 400가구, 59㎡B 258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12월 선보일 예정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스테이에도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해 주거불안 해소를 넘어서 살고 싶은 아파트, 행복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는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렛츠 프로그램(Let’s Program)‘이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참여활동을 열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육아, 문화, 여가, 공유 등 6가지를 주제로 짜여진다. 향후 모든 뉴스테이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뉴스테이 사업은 8년간 임대가 보장되는 만큼 이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자영업체, 사회적 기업, 지역 서비스 업체 등과 연계해 이사, 청소, 스팀세차, 택배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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