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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본격화
8일 오전 광명시와 태영건설 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광명시와 엠시에타개발, 태영건설, 에스비에스 에이엔티(SBS A&T)는 8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9일 밝혔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KTX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일반상업용지(D3블럭) 7만4052㎡에 아파트와 미디어타워, 호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PF사업으로 꼽히는 이 사업은 지난 7월30일 국토교통부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을 완료했다.

주거시설로 아파트가 최고 49층의 6개 동, 전용면적 84~102㎡ 규모로 1500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 다목적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 비주거 부분에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역 내 마지막 부지에서 ‘광명 미디어 아트밸리’가 조성된다. 이곳에 한류미디어타워, 다목적 공연장, 판매시설, 스포츠센터, 애니메이션박물관, 키즈테마파크, 관광호텔과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KTX광명역세권은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쇼핑 중심지와 더불어 문화예술과 관광을 즐길 수 있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 미디어 아트 밸리가 조성되면 광명시가 제2의 한류열풍을 이끄는 문화관광 도시로 크게 도약 할 것”이라며 “2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시 세수입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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