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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십리17구역ㆍ개봉5구역 건축심의 통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시는 8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동대문구 ‘답십리1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과 구로구 ‘개봉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의 답십리17구역에는 앞으로 공동주택 326가구(전용면적 29·41·51·59·84㎡)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6개 동으로 이뤄지며 임대주택 58가구가 배치된다. 전용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답십리17구역 재개발 조감도 [자료=서울시]

함께 건축심의를 통과한 개봉5구역은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대로 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만나는 오류IC에서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도 도보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이곳엔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3개 동, 320가구(전용 49·59·84·114㎡)가 들어선다. 역시 소형면적이 전체 가구수의 60%를 차지한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의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기밀성 단열창호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 계획도 적용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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