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6경기 연속 멀티 출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또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6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54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시애틀에 3:0 영봉승을 거두고 원정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