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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플란트, 분과별 협진 시스템으로 만족도와 성공률 높인다

임플란트는 한 해 시술 건수가 50만 건 이상을 돌파했을 만큼 대중화된 보철 치료다. 최근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요와 공급이 급증하고, 임플란트를 하지 않는 치과를 찾기 어려운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시술이 아니다. 치아의 발치 여부, 잇몸 뼈 상태, 주변 치아와의 거리 등 사람마다 구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부천 상동 연세퍼스트치과 손용하 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 상태에 따라 두 개 혹은 세 개 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때 각 분과별 의료진의 의견을 모아 협력진료를 하면, 한 과에서만 문제점을 살펴 봤을 때 생길 수 있을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일 수 있고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가장 이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천 연세퍼스트치과 손용하 원장(보철과 전문의)

환자 유형별 맞춤으로 진행하는 임플란트 분과별 협진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 환자의 치아를 아직 발치하지 않았다면, 자연치아를 살리는 보존과 전문의를 통해 발치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치아를 섣불리 뽑기보다는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치과 치료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살릴 가능성이 있다면, 신경치료부터 치근단절제술, 치아재식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임플란트를 심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임플란트 수술 전, 잇몸 상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임플란트는 잇몸 치조골에 식립하는 시술로 잇몸의 염증이 심하거나 잇몸 뼈가 부족한 상태라면 치주과 전문의의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임플란트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다.

그리고 임플란트 수술의 전반적인 과정은 보철과가 주도한다. 환자의 턱 뼈, 신경관, 잇몸 뼈 등 다양한 부분을 3D CT(3차원 컴퓨터 단층 촬영)로 정밀 진단하고, 이 데이터를 토대로 컴퓨터 상에서 모의수술을 시행한 뒤 제작하는 가이드에 맞춰 정확한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

또한 치아 모양 보철물의 경우 보철치료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CAD/CAM(컴퓨터에 의한 설계 및 제작 시스템)을 동원하여 기능과 심미성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는 환자 상태에 따라 각 분과의 전문 지식을 동원하여 문제점을 풀어나가면 20~30%의 모자란 부분 까지 완벽하게 해결이 가능하며, 환자에게 더욱 유리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부천 연세퍼스트치과 손용하 원장(보철과 전문의)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협진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환자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치료 계획의 오차 범위를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 수술 프로그램과 노하우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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