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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설빙 ‘제철과일 메뉴’ 대박행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생딸기설빙, 애플망고설빙, 리얼통통메론 등 국내산 제철 과일로 만든 (주)설빙의 신메뉴들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설빙은 100% 국내산 머스크메론으로 만든 ‘리얼통통메론’이 출시 26일째인 지난 6일 37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빙 전체 판매량 가운데 35% 가까운 점유율로,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통통메론은 지금까지 시중에서 판매된 메론빙수와 달리 가공하지 않은 메론을 토핑 위에 지붕처럼 그대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그 만큼 메론의 당도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데, 리얼통통메론은 국내산 머스크메론 만을 사용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설빙의 제철 과일 메뉴의 인기를 감안할 때 리얼통통메론의 돌풍은 이미 예고된 부분이 있다.

올 봄 애플망고를 사용해 선보인 ‘망고설빙’은 출시후 26일간 35만개가 판매됐으며, 빙수업계의 겨울 비수기에 이례적인 인기를 끈 ‘생딸기설빙’도 같은 기간 31만개가 판매됐다. 특히 ‘생딸기설빙’은 무려 4개월 간이나 설빙의 전체 판매점유율 40%를 웃도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리얼통통메론은 옛날빙수의 맛을 살려 팥과 시리얼, 떡,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얹은 ‘리얼통통메론설빙’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넣어 상큼한 맛을 살린 ‘요거통통메론설빙’ 등 두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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