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도 청산도 (전남 완도군 청산면, 061-550-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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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푸른 바다와 돌담길, 구들장 논, 해녀의 미소가 아름다운 곳이다. 영화 ‘서편제’ 활영 무대로 유명한 당리 언덕길, 구불구불한 옛 돌담길로 이뤄진 상서마을은 청산도의 대표적인 슬로길 코스다.
2. 신안 증도 (전남 신안군 증도면, 061-240-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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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창고들이 가지런히 늘어선 갯벌 염전 길은 해무 걷힐 무렵 몽환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물이 빠지면 짱뚱어, 농게, 칠게의 향연이다. 소나무 10만여 그루가 늘어선 한반도 해송 숲도 느리게 걷기 좋다.
3. 담양 창평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061-38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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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 집안의 고택과 문화재로 지정된 옛 담장이 마을의 유구한 역사를 대번한다. 이야기길 3개 코스를 따라 마을 일대를 둘러볼 수 있고, 돌담 중심으로 걸어볼 수도 있다. 쌀엿과 한과 등이 유명하다.
4.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063-28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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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동과 교동 일대 조성된 한옥촌은 이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됐다. 최근 ‘한복데이’가 생기며 한복 차림으로 마을을 오가는 젊은이들도 부쩍 늘었다.
5. 하동 악양 (경남 하동군 악양면, 070-4146-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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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경리의 ‘토지’ 배경인 평사리 언덕에 소설 속 모습을 재현한 최참판댁이 있다. 악양 여행의 출발점이다. 평사리 들판과 동정호는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기 좋다. 문암송과 평사리 공원 일몰도 장관이다.
6. 청송 (경북 청송군 파천면ㆍ부동면 일원, 054-873-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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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산촌형 슬로시티다. 경관이 빼어난 주왕산, 주산지와 함께 옛 모습을 간직한 덕천마을, 중평마을 등이 볼거리다. 특히 덕천마을 송소고택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한지체험, 옹기체험 등도 해볼 수 있다.
7. 상주 (경북 상주시 함창읍ㆍ이안면ㆍ공검면 일원, 054-541-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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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곶감, 누에고치가 경북 상주의 삼백(三白)이다. 명주테마파크, 누에곤충체험학습관, 나비생태원, 천연염색 공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허씨비단직물, 상주 옹기장, 함창향교, 상주공검지, 이안면 백련단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8. 예산 대흥 (충남 예산군 대흥면 중리길, 041-33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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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를 둘러싸고 대흥면 교촌리, 동서리, 상중리가 슬로시티의 중심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유래한 마을이기도 하다. 느린꼬부랑길이나 손바닥정원길 등이 걷기 좋은 길이다. 매월 둘째 토요일에는 ‘의좋은형제 장터’가 열린다.
9. 제천 수산 (충북 제천시 수산면 월악로26길, 043-642-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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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영월 김삿갓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033-37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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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으로 유명한 난고 김병연의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김병연의 생애와 그의 문학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조선민화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등도 둘러볼 만한 곳이다.
11. 남양주 조안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031-59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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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에 지정된 곳이다. 다산 정약용 생가 등 전통 유산이 보존된 생태도시이기도 하다.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한 유기농 관련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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