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 사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84곳, 7만1038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에 달한다. 전년 동기(2만4710가구) 대비 2.8배 늘어났다.
서울에선 SH공사가 이달 말 마곡지구 4개 단지(8·10-1·11·12단지), 520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다.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다.
경기도 남부에선 하남, 수원, 용인, 화성, 평택 등 38곳에서 3만970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9338가구(11개 단지)가 쏟아진다
피데스피엠씨는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3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73㎡~149㎡ 768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을 선보인다. 전용 60~135㎡ 1526가구다. 테라스하우스 28가구가 섞여 있다.
위례신도시에선 보미종합건설이 ‘위례 보미리즌빌’(C2-1블록)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A3 블록) 550가구가 다음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 서북부 지역인 고양, 김포, 파주, 남양주, 의정부, 양주의 공공택지에서는 1만5087가구(19개 단지)가 공급된다.
유승종합건설은 ‘진건유승한내들’(진건지구 B7블록)을 이달 공급한다. 전용면적 74~84㎡, 64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운정지구 A25블록에 짓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1956가구(전용 74~84㎡)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서남부권(안산, 시흥, 광명) 공공택지에서는 5370가구가 분양예정이다.
GS건설은 광명역세권지구 3블록에 짓는 ‘광명역 파크자이 2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5㎡의 아파트 1005가구가 공급된다
시흥 배곧신도시에선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C5 블록) 1304가구가 10월에 나온다. 주택형은 미정이다.
인천의 공공택지에선 올 가을 5483가구가 새로 분양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송도3공구 E5블록에 짓는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0~198㎡(펜트하우스 포함) 351가구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은 인천 가정지구 4블록에 짓는 ‘가정 4BL 제일풍경채를 ’9월 분양한다. 전용 74~84㎡ 90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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