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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건설본부, 창업초기기업 대상 조달물품 시험수수료 40% 할인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건설본부가 조달물품 시험수수료 인하 조치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9월 1일부터 건설자재 제품을 생산하는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납품 자재에 대한 시험수수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0%를 추가 적용해 40%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계삼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시험수수료 추가 할인은 기업애로 해소차원에서 안정적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조달청이 창업초기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수료 경감 정책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수수료 추가 할인 정책에 참여하는 전국 총 11개 전문검사기관 중 경기도건설본부의 할인율이 가장 높게 책정됐다.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건설자재 시험 품목은 천연골재, 인공골재, 모르타르, 콘크리트블록, 콘크리트 벽돌 등 5개 품목이다. 확대된 할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검사요청 시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조달청으로부터 조달물품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경기도건설본부를 비롯해 전국에 총 23곳이 있다. 경기도건설본부의 품질시험실은 2013년 5월 지자체 최초로 조달청으로부터 조달물품 위탁 전문기관으로 지정(제2013-1호)됐다. 지난 한 해 동안 456건 4730회의 품질 시험을 실시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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