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9일 오전 10시에 언론 초청 행사를 연다고 27일 공식 발표하고 언론매체들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아이폰 6S와 강화된 애플TV 셋톱박스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장에는 “Hey Siri, give us a hint(이봐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라고 써 있다.
애플이 이번 발표회장으로 선택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7000석 규모의 좌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이전 신제품 발표회장으로 애용하던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센터(2400석)와 샌프란시스코의 예바 부에나센터(1470석)보다 훨씬 많은 좌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애플의 신형 아이폰6S는 최신 맥북과 애플워치에 적용된 ‘포스터치’를 내장하고 램(RAM)을 2GB로 상향, 후면 카메라 화소수를 1200만 화소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의 신형 아이폰을 9월 18일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TV는 ‘시리’가 탑재되고 애플TV용 앱스토어가 소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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