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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나눔재단, 고령 주물공단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포스코1%나눔재단이 26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주물공단에서 근로자 200여명을 초청,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友英音ㆍ우영음)’ 두 번째 공연을 열었다.

우영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온 숨은 역군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로, 지난 4월 서울시 문래동 철공단지 내 문래예술공장에서 첫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6일 경북 고령 다산면 주물공단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의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友英音ㆍ우영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이번 공연이 열린 고령 다산 주물공단은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소속 주물 업체를 비롯, 총 100여개에 달하는 주물 관련 업체가 있다. 공연은 국악과 재즈 등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을 콘셉트로 판소리 명창 안숙선,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펑키 벗 브라스 밴드, 배다해, Feel’ 굿,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으로,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 및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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