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착한 샐러드가 있고 나쁜 샐러드가 있다? 살을 빼려는 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식사’는 샐러드다. 하지만 샐러드라고 모두 살빼기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저명한 생식ㆍ채식 전문가이자 프리미엄 친환경 푸드기업 올가니카의 총괄셰프인 크리스틴 조는 “몸에 좋은 채소를 섭취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샐러드지만 나쁜 샐러드가 이 시장에 존재한다. 똑같은 샐러드라고 해도 치킨을 튀겨서 샐러드에 넣었거나 렌치 드레싱이 뿌려진 것은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안된다”고 강조했다.

‘착한 샐러드’의 대표주자가 바로 ‘클렌즈 샐러드’다.

클렌즈 샐러드는 녹색 채소와 슈퍼 푸드로 몸의 휴식과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신개념의 샐러드다.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휴식과 균형을 취한다는 의미에서 ‘클렌즈 샐러드’란 이름이 붙여졌다.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때문에 건강과 아름다움, 몸매를 동시에 잡고 싶은 많은 여성들이 샐러드에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6일부터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퀴노아와 렌틸,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와 신선한 야채를 넣은 올가니카의 ‘클렌즈 샐러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선보이는 클렌즈 샐러드는 ‘자연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모토로 삼고 있는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인 올가니카에서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 전량 공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렌즈 샐러드는 ‘퀴노아&치킨 샐러드’와 ‘렌틸&단호박 샐러드’ 등 2종이다.

퀴노아&치킨 샐러드

‘퀴노아&치킨 샐러드’는 식물성 단백질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퀴노아와 신선한 시금치, 적근대, 치커리를 주재료로 방울토마토와 오렌지로 색감을 더했다. 여기에다 단백질이 가득한 구운 치킨과 영양이 풍부한 아마씨를 토핑했고, 미소레몬드레싱으로 상큼함과 단백함을 더했다. 

렌틸&단호박 샐러드

‘렌틸&단호박 샐러드’는 시금치, 적근대, 치커리, 비트어린잎을 주재료로 당근, 단호박, 방울토마토로 색감을 더했다. 여기에 닥백질과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면역력, 소화능력 개선에 효과적인 렌틸콩을 토핑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의 푸드 콘셉트 매장(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 동부이촌동점, 파미에파크, 소공동점)에서는 ‘퀴노아&머쉬룸 샐러드’와 ‘케일&아보카도 샐러드’ 등 2종도 선보인다.

크리스틴 조는 “쉽게 말하자면 클렌징 디톡스 샐러드는 먹는 디톡스다. 클렌즈 샐러드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신선한 녹색채소와 영양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소화기간에 휴식을 주면서 150Kcal 미만의 식물성 영양소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샐러드를 말한다”며 “드레싱도 신 맛에는 라임이나 레몬즙을, 단 맛에는 꿀을 이용했다. 슈퍼푸드와 녹색채소와 가장 어울릴만한 드레싱을 사용해서 채소만 섭취해서 생길 수 있는 맛의 부족함, 포만감을 동시에 잡았다. 기존의 샐러드와는 다른 ‘건강한 샐러드’라는 것이 올가니카 ‘클렌즈 샐러드’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클렌즈 샐러드’ 출시를 기념해 ‘클렌즈 샐러드’ 구매시 ‘오늘의 커피’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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