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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이스정형외과 김민근 원장, 무릎 허리 어깨 질환, 비수술 치료 먼저 고려해야

무릎, 허리, 어깨 등의 정형외과적 질환은 퇴행성으로 발발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세에서 비롯된다. 잘못된 자세로 발생되는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때 병원을 찾는다. 병원 치료를 통해 회복이 될 수 있지만 평소의 자세습관으로 인해 도도리표가 되기 쉽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질환이 심해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퇴행성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장년층인 오륙십대와 칠십대 이상의 노인층 환자가 주를 이룬다. 반면 요즘은 젊은 세대도 많아지고 있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서울에이스정형외과 김민근 원장은 “목, 허리, 무릎, 어깨 등의 관절에 통증이나 이상이 있을 때 찾는 정형외과에 젊은 세대가 많아지는 것은 대부분 스마트 폰 등의 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근 원장은 젊은 세대의 자세에서 비롯된 질환의 경우 수술부터 추천하기보다는 최대한 비수술 치료를 추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술적, 비수술적 의료경험을 모두 갖춘 김 원장은 젊은 세대의 경우 과중한 질환이 아닌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주사치료, 재활치료로 이루어지며 재활치료에는 도수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운동치료가 있다. 이를테면 척추 질환의 경우 척추에 직접 주사치료를 하며 목이 안 좋거나 허리가 휜 경우 도수치료를 통해 자세교정을 통해 치료한다. 즉 주사치료는 심한 통증을 잡아주고 도수와 교정치료는 거북목, 일자목, 허리의 휘어짐을 풀어주는 치료가 중심을 이룬다. 운동치료의 경우 하루에 십분 정도면 3개월이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사무직의 경우 출근 후 자리에 앉아 지속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잘못된 자세인 경우 더욱 문제다. 자세로 인한 통증이 느껴지면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미국 유타대학에서 성인 3천여 명을 관찰한 결과, 한 시간에 2분씩 가볍게 걷거나 움직인 사람은 기대수명보다 일찍 숨질 확률이 33%나 줄어들었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업무를 지속해야 할 경우 자리에서 손을 위로 뻗고 다리를 쭉 뻗어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도 최소한의 방지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루에 십분만 투자한다면 척추와 관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서울에이스정형외과 김민근 원장은 주사치료는 통증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실제적 회복을 위해서는 운동치료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김 원장 내원 환자에게 운동방법을 교육시키고 자가관리로 병행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다시 내원하는 환자에게는 운동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잘못 습관된 자세를 운동을 통해 바르게 회복시키는 것은 자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 원장은 운동치료를 병행해 회복하는 과정이 가장 기쁘다며 비수술치료를 추구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통증의 두려움을 넘어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갖고 있다. 또한 수술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도 걱정의 요인이 된다. 김민근 원장은 “수많은 환자를 대하면서 이러한 요인들이 공통적 근심인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에이스정형외과가 비수술을 추구하는 것도 그런 연유“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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