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취임한 승병원장은 2년 임기 중 선택한 ‘여러분의 희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병원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써왔고, 생명존중 영성실천의 일념 하에 호스피스, 가정간호 운영과 지속적인 자선진료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승 병원장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 시 응급실 입구 별도의 음압격리병실 설치, 국민안심클리닉 운영 등 감염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 메르스 의심환자를 사전에 확인하고 추가 감염을 완벽 차단하여 감염방역체계의 모범적인 의료기관이라는 사례를 남겼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위탁운영, 심장과 뇌혈관 질환을 통합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하여 융합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따른다.
승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순환기내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서울성모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1만례 이상의 심장질환 관상동맥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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