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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과 경제성 겸비한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질주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기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쌍용자동차의 ‘코란도스포츠<사진>’가 질주하고 있다. 24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출시된 코란도스포츠는 2012년 2만370대, 2013년 2만3435대, 2014년 2만8292대, 올 7월까지 1만4506대가 판매됐다.

연간 2만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로 경제성이 뛰어날 뿐만 아나라 ▷쌍용차 고유의 패밀리룩에 기반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프레임(H모양의 뼈대 위에 바디를 차곡차곡 얹는 방식) 기반의 차체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4WD(4륜 구동) 주행능력 ▷월등한 적재공간 등 다양한 매력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다 활발해진 레저 활동이 코란도스포츠의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 가격은 2106만~2823만원,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4~13.3㎞/ℓ.

코란도스포츠는 2009년 개발에 착수해 2년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약 9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젊고,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에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코란도스포츠에 탑재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은 최대 출력 155마력, 최대 토크 36.7㎏ㆍm로 기존엔진 대비 15% 이상 향상된 출력성능을 자랑하며, 실제 운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500~2800rpm)에서 최대 토크가 유지되도록 저속 토크(Low End Torque)를 실현하고 있다.

전면부 디자인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다리꼴 범퍼의 조화로 풍부한 볼륨감을, 대형 수입차에 적용되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 장착으로 고급스러움을 각각 강조했다. 사이드 라인은 스포티함과 날렵함을, 후면부는 와이드 리어 글래스를 통해 탁 트인 후방 시야를 확보했다.

대용량 리어 데크(2.04㎡)는 테일게이트 오픈 시 원활한 적재를 위해 플로어가 평평한 상태를 유지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시트는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천연가죽소재를 사용했다. 세단 수준이다. 또 센터 헤드레스트, 접이식 센터 암레스트를 비롯해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가 29도 뒤로 젖혀져 5인 가족 승차 시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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