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내외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전문의들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문혜성 교수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를 통해 시연하며 참석자들과 지식, 수술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이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하고 있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문혜성 센터장을 비롯해 정경아, 이사라 교수 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과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훙청라이(Hung-Cheng Lai) 교수, 대만 타이청 메트로하버 병원 춘첸후(Chun-Chen Hsu) 교수, 계명대학교 조치흠 교수, 연세대 의대 조시현 교수가 각각 자신의 로봇수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 및 토론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산부인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100례를 기념하고 로봇수술의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새로운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02-2650-6177)로 문의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