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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영업이익 1위 유한양행ㆍ증가율 1위 일동제약
팜스코어, 주요 제약사 영업이익 분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올 상반기 영업이익액 1위는 업계 매출 1위의 유한양행으로, 3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율 1위 제약사는 일동제약 152.9%였다.

이는 21일 보건의료 평가사이트인 팜스코어의 55개 상장 제약사 상반기 실적자료에 따른 것으로, 이 중 매출액 상위 20개 제약사만 추린 것이다.

영업이익액 1위는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301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이어 녹십자(371억원), 대웅제약(310억원), 동아ST(284억원), 광동제약(247억원), 종근당(204억원), 삼진제약(194억원), 일동제약(177억원), 휴온스(170억원), 보령제약(130억원), 동국제약(121억원), JW중외제약(117억원), 대원제약(105억원), 안국약품(82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152.9%의 일동제약(107억원)이었다.

2위는 JW중외제약(129.4%·66억원), 3위 휴온스(57.4%·62억원), 4위 대원제약(47.9%·34억원), 5위 보령제약(36.8%·35억원), 6위 녹십자(36.4%·99억원), 7위 안국약품(30.2%·19억원), 8위 동아ST(27.4%·61억원), 9위 유한양행(25.9%·78억원), 10위 동화약품(12.9%·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미약품과 한독은 적자로 전환했으며, LG생명과학은 올해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팜스코어 측은 “영업이익이란 기업의 영업활동을 평가하는 수익성지표여서, 기업의 건전성이나 성장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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