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산업용 플랜트기업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은 131억원 규모의 폐기물 종합 재활용시설 건설건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산이엔티홀딩스와 계약을 맺고, 경기도 여주에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주도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여주시 일대에서 발생하는 산업 및 건축 폐기물을 친환경적 방법으로 처리한다.

하루 최대 270t의 고형연료(SRF)를 생산하게 된다. 웰크론한텍은 이번 사업에 SRF 연료화 설비 공급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기자재 공급, 시공,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한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최근 미활용 유지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시설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SRF 연료화시설 수주로 에너지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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