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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5·엣지+ 국내 출시...이통사 보조금 최고 28만원
삼성페이도 본격 상용서비스
삼성전자가 하반기 스마트폰 주력 상품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20일 국내 출시했다. 또 삼성페이도 마침내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 3개사는 이날 갤럭시 노트5, 그리고 갤럭시 S6엣지+에 대한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관련기사 12면

출고가는 ‘갤럭시 노트5’ 32GB 89만9800원, 64GB 96만5800원, ‘갤럭시 S6 엣지+’ 32GB 93만94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기준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최고 28만1000원을, SK텔레콤이 가장 적은 24만8000원을 제시했다. 국내 이용자 평균 통신요금과 비슷한 3만원 대 요금제에서는 8만원에서 10만원까지 공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리점 등에서 제공할 수 있는 추가 지원금 15%까지 감안하면 갤럭시 노트5 32GB 모델은 최고 요금제 기준 50만원 선에 구매 가능하다. S6엣지+는 이보다 10만원 비싼 60만원에 판매한다.

삼성페이도 이날 함께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기존 페이 서비스들의 NFC는 물론,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까지 지원해 범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의 협력해 ‘삼성페이’로 우리은행 ATM에서 현금 출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순한 결제를 넘어, 종합 금융 서비스까지 핀테크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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