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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 전립선절제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 부문 100점 만점 기록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4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 15개 수술(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을 평가한 것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평가로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15개 수술 중 고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 전립선절제술과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은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권순석 진료부원장은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외에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적정한 항생제 처방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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