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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음주로 외줄타기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위내시경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 1위, 암 선진국 이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치료법이 발달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경각심을 갖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음식이나 술과 상관없이 발병하는 위암은 그 이유 역시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평소 습관에서 발병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퇴근시간쯤 식당가를 돌아다니면 얼큰하게 취해있는 넥타이부대를 쉽게 볼 수 있다. 기름진 고기와 맵고 짠 반찬들, 술은 그들에게 익숙한 한끼 식사가 되었다. 가끔씩 즐기는 음주는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매일 반복되는 음주는 분명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당장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몸에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싶어서일까? 그들은 매일 두 눈을 감은 채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 로앤의원 진료과목 내과 현수정 원장

직장인 남성 김 모씨(43)는 중견기업에서 15년 째 재직 중이다.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 하다 보니 일은 눈 감고 처리 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최근 술자리는 그렇지 않았다. 그저 나이 때문에 몸이 버티질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몸에 이상 증후들이 계속되자 결국 내과를 찾아 위내시경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화생성 위염’ 이었고, 김 모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즉시 몸 관리에 들어갔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았다면 위암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직장인들에게 술자리는 사회생활의 일환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만약 잦은 술자리를 갖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중요시된다. 인간의 신체는 자동차의 엔진오일처럼 시기가 되었다고 교체 할 수 없으며, 한계점을 넘어섰다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라면 언제든지 문제를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며 관리 할 수 있다.

로앤의원 진료과목 내과 현수정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술 마실 일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동시에 알코올분해능력은 떨어지고 예전에는 없던 이상징후들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며 “40대부터는 위암과 관련된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2년 단위로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주기적으로 내과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이어 현 원장은 “특히 소화불량 및 속쓰림 현상이 잦을 만큼 본인의 평소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을 진행해야 하고, 위 내시경 검사 자체가 부담 된다면 수면내시경을 이용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알약 형태의 내시경으로도 위 검사가 가능하다” 고 전했다.

한편, 로앤의원 진료과목 내과(종로내과, 종각역내과)에서는 섬세한 위내시경검사 외에도 피곤에 지친 이들을 위한 비타민주사와 칵테일주사, 멀티활력주사, 숙취해소주사, 두뇌활성주사 등 다양한 피로클리닉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만성피로증상 및 만성피로증후군을 관리하는 치료클리닉 등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기 때문에 오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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