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채용한 뒤 특성에 맞는 실무교육·현장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양성 기회를 주고 훈련을 마친 근로자에게는 평가 후 자격(학위)을 수여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인적자원개발위는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등에 힘쓰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행정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한다.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대한상의 같은 역량 있는 단체가 일학습병행제확산에 함께하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업에 필요한 숙련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능력 중심 사회분위기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적자원개발위는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동근 인적자원개발위 위원장(대한상의 부회장)은 “많은 회원사들이 일학습병행제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통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를 비롯한 위원회 참가 단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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