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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금난새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라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후원하는 ‘배곧신도시와 한라비발디가 함께하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시흥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인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중순 첫 입주를 시작한 배곧신도시가 서남부 중심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교육특화도시로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다.

수묵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음악가인 금난새의 지휘,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며 소프라노 서활란씨와 성악가 송기창씨의 아리아 협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 이후엔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돼 있다. 


막바지 휴가철인데다 무료 문화공연이어서 가족단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장과 시흥시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야외특설무대에는 약 5000석 규모의 야외관람석이 설치된다.

한라는 배곧신도시에서 총 67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1차 2701가구 분양을 마쳤으며 현재 2차 2695가구 분양도 마무리 단계다. 오는 10월말 3차 130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휘자 금난새(68)씨는 1977년 카라얀 국제 지휘자 콩쿨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 데뷔했고, KBS교향악단, 수원 시립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인천예술단 등에서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클래식 대중화에 힘썼다. 현재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성남시립단 예술총감독, 서울예고 교장을 겸임하고 있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무료공연이며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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