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건축심의 통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시는 1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일대 상계주공8단지의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8년 입주한 주공8단지는 18개 동에 830가구가 들어선 곳이다. 단지 안에 들어선 학교(상곡초)를 중심으로 1블록과 2블록으로 나뉘어 있다. 인근에는 보람아파트, 상계주공9단지 등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단지들이 접해 있다. 

상계 주공8단지 재건축 조감도 (자료=서울시)

계획안에는 인접한 학교와 접하는 동의 높이를 최대한 낮춰 교육환경을 보호하고 60㎡ 이하의 소형 가구수를 확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내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2월께 매듭지어지면, 이 단지는 106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날엔 또한 중구 남대문로5가에 있는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건물들이 노후화된 채 경쟁력을 상실한 이곳에는 앞으로 업무ㆍ판매시설과 국제회의장을 갖춘 지상 28층 규모의 복합빌딩이 들어선다.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