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어워즈(Vision Awards)’는 LACP가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작가, 디자이너,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분야별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약 10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삼천리의 2014 연차보고서인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는 평가기준인 메시지 구성,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평가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60년 역사와 경영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천리는 이 부문에서 2012년 동상, 2013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