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 회사에 따르면, 청주본사 공장이 이날 재가동에 들어갔다.
판매부진 등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달 1일 휴업에 들어간지 40일만이다. 여기에는 매년 정기적인 하기휴가(8월 1~9일)도 포함됐다. 전직원 400여명은 한달 휴직에서 복직됐다.
10일 충북 청주시 한국도자기 제1공장에서 40일만에 도자기 생산이 재개되고 있다. |
한국도자기는 휴업 기간 생산시설 보수와 교체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어려운 시기를 여러번 겪으면서도 구조조정 없이 노사 상생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에도 단 한명의 인력조정 없이 전사원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계속해서 국내 생산을 고집하면서 국가산업 발전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제조업체로 발전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성원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