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 2015 레드닷 어워드에서 ‘폰브렐라’로 최고상(Best of the best)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폰브렐라’는 지난해 ‘올레 멤버십 다이어리’에 이은 멤버십 고객 대상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우산을 쓴 상태에서도 두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폰브렐라’는 레드닷 디자인의 스마트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대상(Best of the Best)을 동시 수상했다. 한개 제품이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최초다. KT는 2012년도 대상 수상에 이어 3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T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을 시작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제품, 공간,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한 수상작 수는 24개에 달한다.
박혜정 KT IMC센터장 전무는 “KT의 폰브렐라가 세계적 무대에서 그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이번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폰브렐라 관련 고객 이벤트를 오는 10월 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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