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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이지]서울시향의 프리미엄 실내악…정명훈ㆍ손열음 피아노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실력파 연주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실내악 시리즈’를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도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첫번째 무대로 오는 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프리미엄실내악I:스베틀린 루세브와 손열음’이 개최된다. 서울시향 악장인 스베틀린 루세브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슈베르트, 브람스,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오는 29일 오후 8시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프리미엄 실내악II:정명훈의 피아노 앙상블’이 개최된다. 정 예술감독은 지휘 대신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서울시향 단원인 스베틀린 루세브, 홍웨이 황(비올라), 주연선ㆍ박진영(첼로)과 서울시향 전 클라리넷 수석인 채재일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등을 연주한다. 

한편 서울시향은 오는 15일 서울 용산가족공원 야외무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회도 개최한다. 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푸른 잔디밭 위에서 서울시향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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