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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영업익 764억원..전년比 52.8%↑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 2분기 매출액 1조2346억원, 영업이익 76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2.8% 증가한 수치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688억원과 332억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소재 실적 증가, 석유수지 증설 등으로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고, 원료가격 안정 및 환율 상승 등의 대외환경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화학부문은 지난해 6월 증설을 끝낸 석유수지 3만t 생산설비가 100% 풀가동하고 있어 이번 실적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놀수지 및 에폭시수지 가동률도 높아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하반기 경영에 대해서도 “산업자재부문은 타이어코드, 에어백 등 주력 제품 중심으로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코오롱플라스틱을 비롯한 관련 종속회사들의 실적 역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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