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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국내 제품 최초로 멕시코 론칭
-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 ‘이브아르 볼륨 에스’ 멕시코 론칭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가 지난 7월 30일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멕시코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에 멕시코에서 출시되는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는 섬세한 주름 시술에 적합하며 ‘이브아르 볼륨 에스’는 비교적 굵은 주름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들로, 강렬한 햇빛으로 한국인들보다 쉽게 주름이 생기는 멕시코 현지인에게 사용할 경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라인들이다. 

이한승 LG생명과학 사업부장이 지난 7월30일 멕시코시티 소재 루나리오홀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생명과학]

특히 멕시코는 미주 지역 3대 미용 시장으로 필러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허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이브아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생명과학은 지난 7월 30일 멕시코시티 소재 루나리오홀에서 현지 의료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브아르 멕시코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브아르의 개발자이자 히알루론산 사업부의 총괄을 맡고 있는 이한승 사업부장은 LG생명과학 소개와 함께 이브아르의 개발원리 및 적용 테크놀로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 멕시코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인 프란시스코 페레즈 박사(Dr. Francisco Perez)와 로사 마리아 박사(Dr. Rosa María)가 연자로 참석해 임상연구 결과를 통한 기존 필러 대비 이브아르의 차별점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한승 사업부장은 “이브아르는 출시 이후 매년 신화를 써 나가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 출시 3년 만에 판매수량 1위에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연간 200%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며,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인정 받는 필러로 국내 기술로 만든 이브아르가 세계 필러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개발자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은 현지 3대 바이오 제약기업 중 하나인 프로바이오메드(Probiomed)사와 히알루론산(HA)제제인 히루안플러스 의료기기 제품으로 4년째 사업을 함께 해 왔다.

이번 필러 제품 출시로 멕시코 내 프로바이오메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전세계 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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