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청약접수 결과 4개 주택형, 107가구(전용면적 18m²~29m²) 모집에 총 2만9113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272대 1. 특히 1가구를 모집하는 18B타입에는 무려 4023명이 접수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는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리며 평균 300대 1의 경쟁률이 나오기도 했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12개 동에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합쳐 총 1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오는 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뒤 11~13일 계약을 진행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7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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