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스타 페스티벌’은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예선에는 전국의 55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중 연극 7개팀, 뮤지컬 7개팀이 이번 화려한 페스티벌의 여정을 함께 한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무대를 일반 관객들 앞에 선보이며 졸업 후 공연계 진출을 위한 경험과 실력을 쌓는 기회이다. 특히 올해는 연극, 뮤지컬 전공자뿐 아니라 동아리, 극회 등의 참가도 눈에 띄어 공연예술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가두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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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 뮤지컬팀 |
총 4,9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3,200만원의 시상금 외에도 개인상 수상자의 해외연수, 수상팀의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 방문공연, “2015 H-스타 클래스” 참가 자격 등 준비된 공연인으로 거듭나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참가팀과 참가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가고 있다. 더불어 워크숍 등을 통한 학교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선배 공연예술인들과의 교류도 넓혀나가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축제인 “2015 H-스타 페스티벌”의 참가작은 연극 “그곳으로 가자(서울과학기술대)”, “소(인하대)”, “Top Girls(호원대)”, “사천의 선인(경성대)”, “녹몽(경기대)”, “선택교양, 레몬(연세대)”, “Forbidden(백석대)”와 뮤지컬 “카르멘(청강문화산업대)”, “번지점프를 하다(안양대)”, “형제는 용감했다(인덕대)”, “보이첵(계명대)”, “한밤의 세레나데(한동대)”, “RENT(대경대)”, “춘우(국제예술대)” 총 14개 공연이다.
폐막∙시상식은 8월 18일 오후 2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문의: 02-741-1204 H-스타 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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