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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진건설산업, LH 공공임대 1776억원 규모 수주
수원 호매실·구리갈매지구 공사
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ㆍ사진)은 수원 호매실지구와 구리갈매지구 등 1776억원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 호매실 B-3BL 아파트 건설공사(1378억17만8000원)와 구리갈매 B3BL 아파트 건설공사(398억914만3000원) 계약으로, 지난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최저가낙찰제 방식의 2단계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거쳐 요진건설산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수원호매실 B-3BL 아파트 건설공사 14공구는 요진건설산업이 대표사로 51%의 지분을 갖고 티이씨건설(49%,이하 지분율)과 공동수급체를 구성, 구리갈매 B3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는 보령종합건설 및 건희건설(각 15%)과 컨소시엄을 꾸려 이뤄낸 결과다.

LH가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위치한 보금자리주택지구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사업지구를 관통하고 호매실IC가 인접해 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 총 143만 3912㎡에 조성되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등과 가까워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데다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맞닿아 있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3월 인천 검단에 짓는 국내 최대규모의 최신 표면처리 전용시설인 친환경표면처리센터(지식산업센터) 요진코아텍 공사(1410억 규모)에 이은 적극적인 수주노력의 결과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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