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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엔 지방으로…부산ㆍ대구ㆍ세종서 분양물량 한보따리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이번달 지방 각지에서 내놓을 새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업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의 대형건설사가 8월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체 7곳, 총 7399가구(이하 일반분양 기준)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당진과 대구, 세종시 등에서 3개 단지, 총 3529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충주와 거제 등에서 2곳(총 2379가구), 한화건설도 부산과 제주 등 2곳(총 1491가구)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대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공급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가구)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전용면적 62~99㎡,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대구시 수성구에서는 우방타운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을 분양한다. 8개 동, 총 78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28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종시 2-1생활권 ‘힐스테이트 세종 2차’(P4블록)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3㎡, 총 1631가구다.

GS건설은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충주기업도시자이’을 분양할 예정이다. 1596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경남 거제에서는 ‘거제오션파크자이’를 분양한다. 11개 동 총 783가구(전용 84~115㎡) 규모다.

한화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동래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4개동 총 732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으로만 구성된다. 또한 제주 아라동 일대에 터를 잡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꿈에그린’도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220㎡ 총 759가구 규모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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