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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분양…‘공원형 단지’ 인기 예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세종시 3-1생활권에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세종시 가장 남쪽인 3-1생활권에선 처음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여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6개 동에 총 363가구(전용면적 84~120㎡)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28가구 ▷84㎡B 71가구 ▷84㎡C 28가구 ▷95㎡ 127가구 ▷112㎡ 2가구 ▷118㎡ 4가구 ▷120㎡ 3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4㎡C 주택형 28가구를 제외한 전체 가구가 판상형에 지어지며 4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전용 112~120㎡는 각 동에서 가장 높은 층에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주택형마다 마련된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동 사이의 간격은 최대한 여유를 뒀다. 가장 가까운 거리는 46m, 가장 먼 거리는 88m로 동간 간섭이 적은 덕분에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일조권도 확보할 수 있다.

저층부는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된다. 1층에서 바라보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층부엔 주부들을 위한 ‘맘스존’과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또 단지 안에는 잔디마당, 소나무숲길, 수변데크, 가족 캠핑장,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과 운동시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대전에서 세종시로 접어드는 관문인 세종시 3-1생활권에서 가장 처음 일반에 공급되는 단지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이 자동차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조치원에 있던 세종시청은 단지 인근으로 이전해왔고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청사도 가깝다.



아울러 세종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거리에 있고, 코스트코 등 상업시설의 입점도 예정돼 있다.

단지 동쪽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구획돼 있다.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단지 북측을 제외한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금강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에 마련돼 있다. 1577-4618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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