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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19개월 아기 바닥에 던지고 굴린 엄마
[헤럴드경제] 태어난지 19일 된 아기를 바닥에 던지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테네시 주에 사는 여성이 자신의 갓난아기를 바닥에 던지는 등 학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성은 딸을 품에 안은 채 갓난아기를 학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PYAOB & The Wall of Shame’ 캡쳐

여성은 아기를 수 차례 바닥에 던졌고 발로 밀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딸에게 아기를 던져보라고 시키기까지 했다. 딸은 “싫어요”라고 소리쳤다. 갓난아기는 큰소리로 울었지만 여성은 아랑곳 하지않았다.

여성의 친척 중 한 명은 이 여성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바로 남편이자 이 갓난아기의 아빠였다. 남편은 촬영 직후 아기를 안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은 ‘왜 아기를 더 일찍 구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아기를 더 심하게 해칠까봐 그랬다”고 엉뚱한 답변을 했다.

다행히 아기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할머니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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