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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타드처럼 부드러운 인상 만들기

사람을 처음 만나면 0.7초 안에 그 사람에 대한 무의식적인 인상이 남는다고 한다. 사람은 만나보고 깊은 대화를 해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게 되고 매력적인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데, 요즘처럼 바쁜 일상에는 잠깐 만나고 업무적인 이야기가 끝나면 또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회의하고 만나기에도 정신이 없다. 특히 인간관계가 많은 직업군에서는 어떻게든 주어진 시간 안에 전달할 정보를 다 전달하고, 설득하고, 끊임없는 인연을 맺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첫인상을 최대로 좋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에 항상 고민하게 된다. 말투, 제스처, 옷차림, 향수 등 이것저것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직접 대면하게 되었을 때 보이는 얼굴을 크지 않은 수술이나 시술로 돋보이게 할 수 있다면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 고려 사항이 아닐 수 없다.

  <졸려 보이는 눈매> 
흔히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눈꺼풀이나 눈썹이 쳐져서 졸려 보일 수 있다. 본인은 잠도 많이 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미팅을 갔는데 주변 사람들이나 상사가 밤새 잠 못 잤냐고 물어보면 거울을 보고 본인의 눈매를 점검해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선천적으로 눈을 들어 올리는 힘이 적어서 눈꺼풀이 내려와 있을 수 있고,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가 늘어나서 눈이 선명하게 안 떠지는 경우가 있다.

  <강한 인상>
 마음은 순수한 결정체인데 인상은 매섭고 팔자가 사나워 보인다면 이를 교정하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한 인상의 시작은 눈매에서 나온다.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주변 사람들이 이 사람은 성격도 강할 것 같고, 고집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사람들과 소통할 때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하기 때문에 눈매의 강한 인상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외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코가 매부리이거나 코 끝이 클 경우에도 강한 인상이 될 수 있다. 매부리가 심할 경우 아무리 피부가 좋고, 눈이 예뻐도 뭔가 하나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매부리가 있으면 정면으로 봤을 때는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옆에서 봤을 때는 티가 많이 난다. 또한 웃을 때 코 끝이 내려간다면, 매부리가 더 크게 보인다. 성장기에 코를 다치거나 부딪혀서 코가 심하게 같이 휘어져 있다면, 그때는 코가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다. 코 수술을 통하여 매끈한 라인을 가져오면 좀 더 시원한 느낌의 얼굴을 가져오게 된다.

 <내 나이가 어때서>
마음은 청춘인데 얼굴의 주름은 깊어지고 피부는 축축 처지는 것 같이 느끼는 분들이 많다. 요즘 스마트폰 시대에 젊은 세대와 경쟁하기도 바쁜데 얼굴까지 신경 써야 하니 더 시대 흐름을 따라가기가 바쁘다. 젊은 후배나 회사 관계자들과 마주치면서 마음은 젊지만 얼굴은 더 젊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한 번에 큰 드라마틱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짬짬이 베이비 보톡스나 레이저 치료 등의 시술들을 통해서 얼굴 한 부분 한 부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너무 한 번에 얼굴을 다 고치려고 하다가는 붓기가 오래가고, 사회생활로 돌아가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진정성이 바탕되고 마음이 통하는 것이 인간관계의 근본이지만, 상대방이 본인에게 어떤 선입견이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다만 본인의 얼굴의 인상을 좀 더 온화하게 하거나, 시원스러운 인상을 전달한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현대 성형외과 의학에서는 수술 과정이나 시술 과정이 좀 더 간단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봉봉성형외과 최상문원장에 따르면 “여름방학이나 휴가시즌을 이용해 인상 변화를 위한 수술 문의가 늘고 있다”며 “거울을 보고 본인도 한 번 인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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