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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S CAFE]스티븐 킹의 첫 탐정 추리소설
전 세계 3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티븐 킹의 첫 탐정 추리소설. 올해 에드거 최고 장편소설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10월 발표예정인 영국추리작가협회 장편소설상 후보에 올라있다. 2013년 벌어진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을 소재로 집필한 소설은 묻지마 테러를 벌인 살인마와 정년퇴직한 형사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킹만의 세밀한 심리묘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담아냈다. 훔친 메르세데스 승용차로 취업박람회 개장을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돌진해 아기를 포함한 8명의 희생자를 내고 도주한 일명 ‘미스터 메르세데스’. 미제 사건으로 남은 채 담당형사 호지스는 정년퇴임한다. 무기력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던 그에게 날아든 한 통의 편지. ‘미스터 메르세데스’로부터 온 조롱의 편지였다. 스티븐 킹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서술이 단번에 읽힌다.



미스터 메르세데스(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황금가지)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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