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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우유리챔’, 국내 최초 우유로 재운 고급 캔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동원F&B(대표 박성칠)가 고급캔햄 업계 최초로 우유로 재워 부드러운 ‘우유 리챔’을 최근 출시했다.

‘우유 리챔’은 동원F&B 덴마크 우유의 1A등급 우유를 담아 햄의 잡내를 제거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함량이 90% 이상으로 햄 본연의 맛이 살렸고, 우유와 유크림을 더해 식감이 더 부드러우며 맛이 고소하다. 우유를 사용해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까지 담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우유리챔’은 동원F&B의 육가공과 유가공 기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2003년 말 고급캔햄 브랜드 ‘리챔’을 선보였다. 시중 제품보다 염도를 줄여 ‘짜지 않아 맛있고 건강한 햄’이라는 컨셉이었다. 리챔은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매출 약 600억원으로 고급캔햄 시장 2위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업계 최초로 합성첨가물을 완전히 뺀 ‘리챔 자연레시피’를 출시했다. ‘리챔 자연레시피’는 무첨가 컨셉의 캔햄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캔햄이다. 시중에는 합성보존료, 합성착향료, 전분 등 일부 합성첨가물을 빼고 ‘5無, 7無’ 등의 무첨가 컨셉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 캔햄에는 산도조절제 등 일부 합성첨가물이 포함돼 있다.

동원F&B는 ‘리챔 자연레시피’에 이어 ‘우유 리챔’까지 출시하면서, 고급캔햅 시장에서 건강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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