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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슬림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A8, 출고가 65만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첫 스마트폰, 갤럭시A8의 출고가가 64만9000원으로 정해졌다. 5㎜ 대 초슬림 금속 일체형 외관에 대화면을 장착한 삼성전자의 중급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8과 함께, 다음달 갤럭시 노트5, 그리고 갤럭시S6엣지 플러스로 하반기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20일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A8 출시를 앞두고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A8’은 5.9㎜의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기기 전체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5.7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F/1.9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1600만 화소(후면), 500만 화소(전면) 카메라, 3050mAh 대용량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 등도 탑재했다.

‘갤럭시 A8’ 예약가입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나 전국 4000여 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들은 23일부터 단말기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 개통된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 고객은 24일부터 매장을 방문해 단말기를 개통할 수 있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으로 정해졌다. 갤럭시S6나 노트4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급의 디자인과 성능을 원하지만, 80만원이 넘는 가격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한 중급 모델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골드가 우선 출시되고, 향후 블랙 모델이 더해질 예정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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