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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유제약, 아산병원과 전립선ㆍ치매치료제 연구개발 나선다
조기 사업화 위해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전립선비대증, 뇌졸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적인 개량복합신약 임상 3상 ▷뇌졸중 치료제 임상 2상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용 선도 화합물 전임상에 대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방형 의약품 연구개발의 롤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올해 안 최소 2개 질환에 대한 스폰서주관 임상(SIT)을 의뢰하고 이미 개발된 선도물질을 제공하게 된다. 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제공된 물질의 임상자문, 기초약리실험,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실험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약물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 더욱 창의적인 신약 개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알찬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태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도 “양 기관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축적된 임상연구 역량이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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