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영상/통신벤처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스마트 PVR(녹화) ‘위보 S20A’<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도 최상의 성능을 갖춘 위보 S20A는 블루레이 백업 및 3D 멀티뷰 비디오코딩(MVC)까지 지원한다. 동시에 HDTV를 수신해 녹화까지 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멀티미디어 PVR이다.


국내 최초로 공중파 채널은 물론 유선방송 중에서 무료채널 수신 기능인 클리어쾀(Clear-QAM)을 수신기능을 탑재했다. 유선을 연결할 경우 여러 무료 채널을 시청 및 예약 녹화가 가능하다.

특히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예약녹화만 해두면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고, 예약녹화 중에도 녹화 중인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필요한 장면만 돌려본 후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이밖에 방송을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거나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 때 멀티테스킹 앱을 설치하면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사용할 수 있다고 디지털존은 소개했다.

위보 S20A 소비자가격은 18만9000원. 출시와 동시에 기존의 구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던 제품을 최대 5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상판매를 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