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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철 대상FNF 사장, 식품기업수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이상철 대상FNF(주) 사장이 제4대 식품기업수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10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상철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2016년 차기회장 선출시까지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33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신송식품, 크라운제과 등 주요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일본, 미국 등 기존시장에 더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우리 농식품 진출이 미진한 신규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그 동안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농식품부, aT와 협력해 대형유통매장 입점사업, 미국 조달시장 진출 사업 등 공동마케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기존 사업과 함께 우리 농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 동남아, 중국 내륙 시장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상철 신임 회장은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모임인 식품기업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사 서로간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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