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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서 ‘최우수’ 받아…건설사 최초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SK건설이 지난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건설사 가운데서는 처음 나온 최우수 등급이다.

SK건설은 각 회사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건설분야 중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고, 2013년에도 역시 건설업계 최고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2012년까지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급으로 구분되었고 2013년부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급의 4단계로 변경됐다.
올해 5월 조기행(왼쪽 세번째) SK건설 사장이 전북 군산에 있는 협력업체 ㈜KHE의 공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그 동안 비즈파트너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해왔다.

또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비즈파트너 직원 해외현장 파견, 공정거래이행 협약식 개최, 하도급 상벌제도 정비 등 활동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지난 몇 년 동안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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