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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원 제주지사, 에너지절약계획 검토ㆍ자문 업무 개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감정원은 건축허가 신청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는 서류인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의 검토 및 자문 업무를 내달 1일부터 한국감정원 제주지사에서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는 건축물의 인허가시 필수적으로 제출하여야 하는 종합적인 에너지 계획서로서 건물 에너지 절감 성능 향상과 건물 유지비 절감이 목적이다.

이번 조치는 당시 설명회 참석자들이 제주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교육과 현지 상주 자문 서비스를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제주지사 업무 개시에 따라, 제주소재 건축사들이 에너지절약계획서 자문과 업무 협의를 위해 수도권 등으로 가는 번거로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정원은 지난 5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건축사를 대상으로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업무 이외에도 녹색건축인증 등 신축 허가시 필요한 6종*의 녹색 건축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통합 처리하고 있는데, 지사에서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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