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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천역 두산위브’ 분양 개시…3.3㎡당 1290만원 ‘합리적 분양가’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26일 분양을 시작하는 두산건설의 ‘녹천역 두산위브’ 분양가가 3.3㎡당 평균 1300만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난 25일 노원구청의 분양승인 내역 자료를 보면, 녹천역 두산위브의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는 3억9000만~4억3000만원대, 전용면적 117㎡는 5억5000만~5억600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노원구 월계동에서 SK건설이 분양한 ‘꿈의숲 SK뷰’의 분양가는 3.3㎡당 1430만~1480만원대였으며, 전용면적 84㎡가 4억8000만원 정도였다. 같은 면적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총액이 5000만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임대 제외)들의 평균 분양가는 1678만으로 녹천역 두산위브보다 약 400만원 가량 높다.

녹천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5~9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39~117㎡ 총 3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146가구, 117㎡ 13가구를 합쳐 15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 전체가 중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비율이 90%다.

단지 인근으로 하나로마트, 창동 이마트, 월계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1호선 녹천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견본주택은 지하철1호선 월계역 앞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9일 발표되며 계약일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02-999-4321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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