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86가구로 구성된다.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면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54대 1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특히 19가구가 일반공급된 84㎡A 타입의 경우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려 무려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형곡동은 구미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일대에는 마치 서울 강남의 대치동을 연상케 하는 학원가가 이어져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관련 시설이 밀집돼 있어 구미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다고 금호산업 측은 전했다.
단지는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3면이 숲에 둘러 싸여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내에는 숲속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키즈까페, 경로당, 테마정원, 산책로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숲ㆍ바람ㆍ물을 테마로 플레이존(Play Zone)이 구성된다. 또한 데크를 활용해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은 분리된다.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을 비롯해 각종 행정ㆍ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다. 시청주변 상권 과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 시설도 가깝다. 또 차병원 등 의료시설 역시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I.C 등도 단지와 가깝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