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헤이든 패든이 이끄는 현대차 3호차는 18점, 티에리 누빌의 1호차는 15점의 포인트를 얻어 나란히 2, 3위에 올랐고, 제조사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2015년 전체 순위에서 2위인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월드 랠리팀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특히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작년 독일 랠리에 이어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석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헤이든 패든은 현대차 월드랠리팀 입단 1년만에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면서 강력한 경쟁자들의 도전을 이겨내며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헤이든 패든은 “포디움 입상 한 것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랠리 진행 과정 중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 스텝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이겨 낼 수 있었다. 월드랠리팀 모두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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